외국 바둑유망주와 바둑 국가대표의 만남
2015 외국바둑유망주 초청사업 오리엔테이션과 외국바둑유망주를 대상으로 한 바둑국가대표 사인회가 외국바둑유망주 12명과 대한바둑협회 강영진 전문이사, 바둑세계화사업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7월 2일(목) 11시 한국기원 4층 대회장에서 개최됐다.
2015 외국바둑유망주 초청사업은 2015 바둑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외국에서 바둑보급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바둑지도자의 제자 또는 추천 유망주를 국내에 초청해 대한바둑협회가 선정한 위탁교육시설에서 3개월 간 바둑교육 강습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15 외국바둑유망주 초청사업 오리엔테이션은 사업에 참여하는 5개국 12명의 외국바둑유망주에게 대한바둑협회 및 바둑세계화사업(초청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참가할 국내바둑행사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대한바둑협회의 강영진 전무이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외국바둑유망주들에게 한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많은 한국 바둑인들과 교류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바둑 기술을 습득해 각 국을 대표하는 바둑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에는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의 목진석 九단(코치), 최정 五단, 신진서 三단이 참석해 외국바둑유망주와 함께 사인회와 기념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외국바둑유망주들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경북지역 연구생과 교류전을 치르고 경주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