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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범 등 5명 승단

등록일 2015.07.233,434

▲이호범 5단
▲이호범 5단

이호범 4단이‘전투ㆍ기교를 떠나 지혜를 쓸 줄 안다’는 용지(用智ㆍ5단의 별칭)로 승단했다.


이5단은 7월 13일 열린 제1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예선 1회전에서 서무상 8단에게 승리하며 총점 1,140점(14국) 평균 81점으로 승단(당김)했다.

1992년생인 이호범 5단은 2008년 제115회 입단대회로 입단했다. 이5단은 2012년 제14회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로 출전해 중국의 탄샤오 7단을 꺾고 1승 1패를 기록한데 이어 2012년 제31회 KBS바둑왕전, 2013년 KB락스타리그, KB바둑리그(2010,2012,2014,2015) 등 각종 기전 본선에서 활약 중이다.


또한 강승민-류수항-변상일 3단이 소교(小巧ㆍ4단의 별칭)에 올랐고, 최현재 초단도 약우(若愚ㆍ2단의 별칭)로 각각 한단씩 승단했다.


한국기원 소속 기사는 7월 23일 현재 총 306명(남자 253명, 여자 53명)이다.


2011년 개정된 승단대회 규정에 의해, 승단대회는 기전 서열에 관계없이 모든 기사가 참가하는 기전의 예선 첫판 결과를 점수로 계산하는 것으로 변경된 바 있다. 기존에는 1년에 상위 10개 기전 중 10국을 대국해 승패에 따라 승단 점수를 부여했었다. 따라서 승단 점수에 반영된 기전이 10개가 되면 11번째 기전부터는 앞선 기전보다 규모가 더 크더라도 승단적용을 하지 않는다.


승단자 명단(5명)은 다음과 같다.


5단 : 이호범


4단 : 강승민 류수항 변상일


2단 : 최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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