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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우승자 문민종, 학교장학금 전달

등록일 2015.09.232,632

▲장학금 전달식 장면(왼쪽부터 대한바둑협회 전재현사무국장, 문민종군 아버지(문동규), 문민종 군, 오금초등학교 김찬환 교장)
▲장학금 전달식 장면(왼쪽부터 대한바둑협회 전재현사무국장, 문민종군 아버지(문동규), 문민종 군, 오금초등학교 김찬환 교장)

제15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의 우승자 문민종(만 12세, 오금초 6) 군이 지난 21일 오금초등학교에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장학금 5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8월 6일(목)에 열린 제15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문민종 군은 상패 및 바둑영재 장학금 500만원과 학교 장학금 500만원을 수여받았다. 문민종 군은 현재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오금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며, 학교에 전달된 기금은 학생복지 및 학교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금초등학교 김찬환 교장은 “문민종 학생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중한 발전기금으로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은 단일 어린이 바둑대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매년 1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전국 24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단 256명의 어린이들이 본선에 진출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5회를 맞이한 한화생명배는 역대 15명의 우승자 중 12명이 프로에 입단하는 등 한국 바둑을 이끌어 나갈 바둑영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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