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가 11월 1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효창공원 내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축제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초등학교 재학중인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가하며, 참가부문은 가족부를 비롯해 최강부, 유단자부AB, 고급부AB, 중급부AB, 저급부AB, 꿈나무부ABCD 등 1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가족부와 최강부의 결승은 바둑TV에서 녹화 방송으로 중계한다.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티브로드 선수와의 1:1 지도기가 특전으로 주어지며, 11월 4일 서울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부문의 입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장 그리고 부상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지급한다.

부대행사로는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티브로드팀 소속 선수들의 다면기 및 사인회와 오목, 알까기 연승전, 바둑 컬링,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티브로드는 2008년과 2013년에 이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며 꿈나무들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바둑은 집중력 향상과 창의성, 인내 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가 크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 바둑의 저변확대와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티브로드가 주최하며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고 씨제이이엔앰 바둑TV가 주관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