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식 6단, 전문기사 생활 50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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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심종식 6단이 12월 21일자로 전문기사직을 사퇴했다.
만 50년 3개월 동안 한국기원에서 전문기사로 재직한 심종식 6단은 1939년 대전 태생으로 65년 9월 제22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95년 6단으로 승단했다.
한국기원 감사와 출판 이사를 역임한 심종식 6단은 한국기원에서 발행하는 월간『바둑』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으며 ‘맥의 백과’, ‘독습 바둑 첫걸음’ 등의 단행본도 저술했다.
심종식 6단의 은퇴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10명(남자 255명, 여자 55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