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한국기원 아마5단증 수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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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19일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에게 아마5단증을 수여했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중국 대사관에서 열린 단증 수여식에는 한국기원의 박치문 부총재와 양재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추궈홍 중국대사는 지난해 조훈현
추 대사는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바둑 애호가”라면서 “바둑이 한ㆍ중 교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ㆍ중 관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4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과도 친분이 있다고 밝힌 추궈홍 대사는 중국 외교부 바둑대회에서 준우승해 중국기원으로부터 아마5단증을 받았고, 외교부 내 바둑 클럽에서 부회장을 맡았을 정도로 바둑에 대한 조예가 깊다.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와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의 기념촬영(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