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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5연승, 희망팀 역전 우승

등록일 2016.03.021,957

▲희망팀 김민호 2단(왼쪽)이 나눔팀 이현욱 8단에게 불계승하며 5연승으로 팀 우승을 결정지었다
▲희망팀 김민호 2단(왼쪽)이 나눔팀 이현욱 8단에게 불계승하며 5연승으로 팀 우승을 결정지었다

KT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20152016 올레(olleh)GIGA(棋加)찬 바둑열전에서 희망팀이 나눔팀에게 109패로 대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희망팀에는 마지막 주자 김민호
2단이 있었다.


김민호
2단이 출전하기 전까지 희망팀은 59패로 막판에 몰려 패색이 짙었지만 이후는 김2단의 독무대였다. 2단은 김남훈 초단, 진동규이민진 7, 황재연 3단을 내리 꺾고 승부를 최종국까지 이끌었고 2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최종국에서 나눔팀의 이현욱 8단에게 19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팀 우승을 결정지었다.


5
연승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민호 2단은 300만원의 연승상금도 보너스로 거머쥐었다.


지난해
11월 막을 올린 20152016 올레(olleh)GIGA(棋加)찬 바둑열전은 예선에서 20대와 30대 세대별 각 10명씩을 선발했고 추첨을 통해 205, 305명으로 팀을 구성해 두 팀간 서바이벌 연승전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졌으며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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