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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구 대학생 바둑대회 성황리 종료

등록일 2016.03.292,128

▲ 영남지구 대학생 바둑대회 단체전 경기 진행 모습
▲ 영남지구 대학생 바둑대회 단체전 경기 진행 모습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경상대학교 경상기우회가 주최한 66회 영남지구 대학생 바둑대회32627일 양일간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 교양동에서 열렸다.

 

올해로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영남지구에 속한 8개 대학교(부산대, 동아대, 경북대, 계명대, 경북과학기술원, 부경대, 경상대, 영남대)에서 총 56명이 참가해 7명 풀리그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동아대와 영남대, 부산대팀이 61패로 동률을 이룬 끝에 개인 승수에 따라 동아대가 우승을, 영남대와 부산대가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외국선수들(프랑스등)도 참여해 눈길을 끈 신입생부에서는 고원준(경북대 1학년)군이 윤도현(경북과학기술원 1학년)군을 결승에서 꺾고 신입생 최강 자리에 올랐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경남 출신 주형욱 7단이 참석해 학생 지도 및 다면기 행사를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67회 영남지구 바둑대회는 대구시 영남대학교에서 올 10월경 열릴 예정이다.

 

▲국내선수뿐만 아니라 외국인(Remi, 프랑스 Epitech대학교, 계명대 교환학생-오른쪽 위) 선수도 대국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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