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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강력 추천, 신간 ‘판을 읽어라’ 출간

등록일 2016.06.091,712

▲공동저자인 신봉호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는 85년 KBS 바둑축제 아마 최강부에서 우승할 정도로 거의 프로급 바둑 실력을 지녔다. 또 한명의 저자인 박장희 기도산업 대표는 바둑의 세계화를 위해 바둑 NGO라고 할 수 있는 <바둑포럼>을 이끌고 2009년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매년 '기도컵(KIDO-CUP)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동저자인 신봉호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는 85년 KBS 바둑축제 아마 최강부에서 우승할 정도로 거의 프로급 바둑 실력을 지녔다. 또 한명의 저자인 박장희 기도산업 대표는 바둑의 세계화를 위해 바둑 NGO라고 할 수 있는 <바둑포럼>을 이끌고 2009년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매년 '기도컵(KIDO-CUP)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세돌 9단이 강력 추천한 신간 판을 읽어라가 출간됐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공하는 사람의 생각습관으로 네 가지 특징을 뽑는다
. 첫째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사고를 전환하는 능력, 둘째 현상이나 상황의 패턴을 읽고 응용하는 능력, 셋째 넓은 시야로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 넷째 나를 돌아보고 과거에서 배우는 능력이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이 네 가지 특징을 반드시 길러야 한다
.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 자질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유연하게 사고하고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는 등의 이야기는 숱하게 들어왔다.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거나 나를 돌아보라는 지침은 이미 학교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끊임없이 배웠다. 그렇다면 저자는 왜 이 당연한 자질들을 들어 나를 혁신하고 세상을 바꾸자고 이야기하는 것일까?


저자는 이 자질을 배울 수 있는 도구로 바둑을 꼽는다
. 사실 넓은 시야나 빠른 판단력, 관찰력 같은 자질은 경험을 통해서만 몸에 익힐 수 있다. 그러므로 경험이 부족한 젊은이들이 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가 무척 어렵다. 저자는 경험 이외에도 이 자질을 키울 수 있는 도구가 있으며 그중 제일이 바로 바둑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상을 넓게 보고 다음 수를 생각하라
!

삶을 승리로 이끄는 생각습관


바둑은 상대를 알고 나를 알고 판을 읽어야 하는 게임이다
. 판을 읽고 다음 수를 생각하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 새로운 수가 나올 때마다 형세를 자세히 관찰해야 하고, 승부가 나면 전장을 살피며 나를 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현실에서 경험을 통해 익히기 힘든 자질들을 내 것으로 만든다. 대국을 한 판 한 판 진행하면 내가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특히 나를 돌아보는
복기과정에서는 나와 상대의 생각하는 방식의 차이를 깨닫고 새로운 길을 찾는 방법을 배운다. 이것을 현실에 대입하자면 피드백과 피드백 분석 과정에 해당하는데, 빌 게이츠나 피터 드러커 같은 성공한 사람들은 일 년 중의 특정 시간을 피드백 분석 시간으로 지정해 자신을 돌아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 가도를 달리는 도중에도 자만하지 않고 늘 자신을 돌아본다.


이런 자질을 바둑을 통해서 몸에 익힐 수 있으므로 바둑은 나를 혁신하는 가장 좋은 도구다
. 이제 바둑에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힘을 배우고 삶을 승리로 이끄는 생각습관을 만들자.


지은이
: 신봉호박장희

발행 : 국일미디어

분량 : 232

판형 : 145 x 210

정가 : 12800

문의 : 기획편집부 02-2253-5291 내선번호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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