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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영남지구 대학생 바둑대회 성황리에 열려

등록일 2016.09.271,476

▲영남지구 대학생 바둑대회 단체전 경기 진행 모습
▲영남지구 대학생 바둑대회 단체전 경기 진행 모습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영남대학교 천마기우회가 주최한 ‘제67회 영남지구 대학생 바둑대회’가 9월 24∼25일 양일간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영남지구에 속한 8개 대학교(영남대, 계명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부경대, 창원대, 울산대)에서 총 56명이 참가해 7명 풀리그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또한 6장 및 7장 선수를 각각 졸업생과 여학생을 배치시켜 팀내 단결과 선후배간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는 7개 대학에 전승을 거둔 울산대가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고, 영남대학교(6승 1패)와 경북대학교(5승 2패)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개인전에서는 외국인 교환학생 피에르(경북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유경민 5단과 장건형 3단이 참석해 학생 지도 및 다면기 행사를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68회 영남지구 바둑대회는 내년 3월경 부산시에 위치한 부경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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