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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임시이사회 열려

등록일 2016.12.121,709

▲홍석현 총재가 주재한 한국기원 임시이사회 전경
▲홍석현 총재가 주재한 한국기원 임시이사회 전경

2016년 한국기원 임시이사회가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한국기원 이사
36명 중 29명이 참가(위임 7명 포함)한 가운데 홍석현 총재 주재로 열린 이사회는 신임 유창혁 사무총장 및 이창호 이사의 소개로 시작해 2건의 의결안건을 다뤘다.


사무국 통할 주체를 사무총장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을 의결한 임시이사회에서는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을 비상근 신임 부총재
, 임무영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를 신임 이사, 유충식 전 부이사장과 원유철이종구 전 이사, 채인석 화성 시장을 한국기원 고문으로 각각 선임했.


임시이사회에서는 의결안건과 별도로 화성시
세계바둑의 전당추진 현황, 보급 및 대회 운영 현황 등 7개의 안건도 함께 보고됐다.


한편 기사회가 요청한 안건 중 하나였던
이세돌이상훈 9단 기사회 탈퇴서 제출 관련건에 관해서는 격론 끝에 기사회와 이세돌 9단이 다시 한 번 대화를 통해 입장을 정리할 것을 권고했으며, 조정이 안 될 경우 운영위원회 또는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더 연구한 후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기원은 상반기 정기이사회와 하반기 임시이사회 등 연 2회 이사회를 열며 주요 사안이 발생하면 운영위원회를 통해 현안을 결정하고 있다.

 

▲홍석현 한국기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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