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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등 6명 승단

등록일 2017.04.071,498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을 통해 승단한 한상훈 8단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을 통해 승단한 한상훈 8단

한상훈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다.

지난달 승단점수 198점을 보유하고 있던 한상훈 7단은 3월 28일 제3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예선 2회차에서 리화쑹 4단에 승리해 4점을 추가하며 8단 승단 점수를 충족해 승단했다.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난 한상훈 8단은 2006년 입단해 첫 출전한 세계대회인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에서 결승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초단으로 출전한 한상훈 8단은 이 대회를 통해 최저단 세계대회 결승 진출 기록을 보유 중이다.

한편 윤찬희‧신진서 6단이 구체(具體‧7단의 별칭)에 올랐고 김채영 2단이 투력(鬪力ㆍ3단의 별칭), 송혜령‧박건호 초단이 약우(若愚ㆍ2단의 별칭)로 각각 한단씩 승단했다.

지난해 개정된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제한기전(신예ㆍ여자ㆍ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승단자 명단(6명)은 다음과 같다.

8단 : 한상훈
7단 : 윤찬희‧신진서
3단 : 김채영
2단 : 송혜령‧박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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