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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보/박정환 九단, 기선 제압!

등록일 2017.12.301,731

▲ 박정환 九단(오른쪽)이 박영훈 九단을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 박정환 九단(오른쪽)이 박영훈 九단을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중국 루가오 현지 속보

박정환 九단, 결승5번기 서전 장식!

'인간알파고' 박정환 九단이 선취점을 올렸다. 신산 박영훈 九단이 자신의 강점인 끝내기와 형세판단 능력을 발휘하기 전에 초반부터 폭풍 같이 몰아쳐서 승부를 끝냈다.

12월 30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11시 30분)부터 중국 장쑤성 루가오시 진두진딩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MLILY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5번기 제1국에서 한국랭킹 1위 박정환 九단이 5위 박영훈 九단에게 284수 끝 백 불계승을 거뒀다.

결승5번기 제2국은 내일(12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11시 30분)에 속개된다.

▲ 박정환 九단(오른쪽)이 박영훈 九단을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 두 기사는 5분 남짓 복기를 나눈 후 돌을 쓸어담았다. 내일(30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에 2국이 속개된다.


▲ 박정환 九단.


▲ 박정환 九단.


▲ 박영훈 九단.



▲ 복기를 마치고 돌을 담는 두 기사.



▲ 박영훈 九단이 먼저 대국장을 나섰다.


▲ 박영훈 九단은 부채에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 모두에게 사인을 해준 후에 숙소로 돌아갔다.





▲ 진두진딩 그랜드호텔 3층 특별대국실. 이곳은 격년제로 열리는 몽백합배의 우승자가 두 번(1회 미위팅, 2위 커제) 배출된 장소다.


▲ 한국 기사간 결승전임에도 중국 현지 취재 인파가 많이 몰렸다. 중국의 바둑 인기를 실감케 하는 장면.


▲ 대국 시작 전에 차를 한 잔 마시는 박정환 九단.


▲ 돌을 가린 결과 박영훈 九단(왼쪽)이 흑을 잡았다.


▲ 왕루난 심판의 대국 개시 선언으로 대국이 시작됐다.


▲ 박영훈 九단의 착수로 제3회 몽백합배 결승5번기가 시작됐다.


▲ 박정환 九단의 착수 장면.


▲ 트레이드 마크인 일본 부채를 손에 쥐고 생각에 잠긴 박영훈 九단.
▲ 제3회 몽백합배 한국 우승을 확정지은 주역들이 대망의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 대각선 포진을 선택한 박영훈 九단은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상당히 뜸을 들였다. 


▲ 날카로운 눈매로 반상을 내려다보는 박정환 九단의 모습.


▲ 박영훈 九단의 대각선 화점이 놓이자 같이 화점으로 응수하는 박정환 九단.



▲ 박영훈 九단은 착수 후에 잠시 일어나 간식이 마련된 곳으로 왔다. 


▲ 왕루난 심판이 박영훈 九단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박정환 九단의 시선은 반상에 고정돼 있다.

▲ 검토실에서는 몽백합배를 후원하는 니장건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중국 CCTV 촬영 스텝간의 대결이 벌어졌다. 니장건 회장은 아마5단 실력의 강자로 알려져있다.





▲ 진두진딩 그랜드호텔 3층에서는 왕루난 九단의 공개해설회가 진행됐다. 중국의 어린이 바둑 팬들이 대거 공개해설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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