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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십단 타이틀 주인공은 누구?

등록일 2011.09.026,235

▲개막식 후 열린 예선전을 참관하고 있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조용래 원익그룹 기획조정실장 겸 신원종합개발 대표이사, 정동식 경향신문 전무, 김계홍 바둑TV 사장(왼쪽부터)
▲개막식 후 열린 예선전을 참관하고 있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조용래 원익그룹 기획조정실장 겸 신원종합개발 대표이사, 정동식 경향신문 전무, 김계홍 바둑TV 사장(왼쪽부터)

일곱 번째 십단(十段) 타이틀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제7기 원익배 십단전 개막식이 9월 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대회를 후원하는 원익그룹의 조용래 기획조정실장 겸 신원종합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해 공동주최사인 경향신문사의 정동식 전무, 바둑TV 김계홍 사장과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그리고 예선에 참가하는 기사 등 200여명이 참가해 십단전의 일곱 번째 개막을 축하했다. 

경향신문의 정동식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원익배 십단전이 짧은 기간 동안 국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기전으로 자리잡아 무한한 자긍심을 갖는다”면서 “온 국민이 사랑하는 스포츠와 여가로 바둑이 정착할 수 있도록 경향신문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익그룹 조용래 기획조정실장도 “세계 최고 기량의 우승자를 배출한 원익배 십단전은 국내 최정상급의 본격 기전으로 발전했다”며 “또 한명의 십단 배출을 기대하면서 그룹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지난 대회부터 56강 토너먼트로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는 원익배 십단전의 독특한 방식인 차등시드제로 열린다. 통합예선을 통과한 51명과 본선시드 5명(전기 4강 : 이세돌 강유택 이영구 박정환, 후원사 시드 : 이창호) 등 56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피라미드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을 다투며, 십단 타이틀 주인공은 결승3번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전기 대회에서는 이세돌 9단이 강유택 3단(당시)에게 2-1로 승리하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경향신문사와 (주)바둑TV가 공동 주최하고 원익그룹이 후원하는 제7기 원익배 십단전은 총규모 4억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 역대 우승자

 

회수

연도

우승

전적

준우승

1

2006

이창호 9단

2 - 1

박영훈 9단

2

2007

안조영 9단

2 - 1

백홍석 5단(당시)

3

2008

이창호 9단

2 - 0

목진석 9단

4

2009

박정환 3단(당시)

2 - 0

백홍석 6단(당시)

5

2010

박정환 5단(당시)

2 - 1

이창호 9단

6

2011

이세돌 9단

2 - 0

강유택 4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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