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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入神 등극

등록일 2011.09.304,294

▲입단 10년 만에 최고단위인 9단으로 승단한 윤준상 9단
▲입단 10년 만에 최고단위인 9단으로 승단한 윤준상 9단

윤준상 8단이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올랐다.

윤준상 8단은 28일 끝난 제7기 물가정보배 준우승으로 가산점 200점을 획득하며 승단점수 1550점(현재 15국)을 기록, 승단규정에 의해 9단으로 승단했다. 8단에서 9단으로 승단하려면 총국수 24국에 1800점을 획득해야 가능하지만 당김승단에 의해 270점이 미리 더해져 1820점으로 입신에 등극했다.

권갑용 8단 문하인 윤준상 9단은 2001년 입단했으며 2007년 50기 국수전과 11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우승했고, 51기 국수전과 41기 왕위전에서 준우승하는 등 각종 기전에서 활약 중이다.

2011년 성적은 9월 30일 현재 42승 15패, 승률 73.68%로 다승 5위, 승률 4위에 올라 있다.

윤준상 9단의 입신 등극으로 한국기원 소속 262명(남215, 여47)의 기사 중 9단은 모두 5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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