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ㆍ체스 소설 ‘카페 바체프’, 5권으로 완결
바둑ㆍ체스 소설 ‘카페 바체프’가 완결을 맞았다.
이번 ‘카페 바체프’ 시리즈의 완결은 2024년 4월 1권 출간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이 소설은 바둑과 체스를 혼합한 소설로, AI 인공지능을 이용한 부정행위인 ‘치팅(Cheating)’을 AIQ(인공지능+인간지능)의 감성으로 물리치는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지배하는 것이 아닌, 인간이 인공지능을 지배해야 한다는 작가의 철학이 작품 전반에 담겨 있다.
아마6단 출신 저자는 강릉에서 36년간 바둑학원을 운영했고, 체스도 함께 가르쳤다. 오랜 세월 바둑과 체스에 관한 유물을 수집한 저자는 강릉에 차를 마시며 바둑과 체스를 둘 수 있는 바둑ㆍ체스 박물관 ‘카페 바체프’를 열기도 했다.
저자는 5권의 시리즈 속 그림은 모두 카페 바체프에 전시된 작품들로, 40여 년 동안의 수집 과정을 거쳤고, 10여 년의 집필 준비를 거쳤다고 소개했다.
저자 : 바체프
바둑 아마 6단. 여행 크리에이터
출판사: 가다출판사. 1~5권까지 P-422 동일
시리즈 발행일: 2024.4~2025.11월
정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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