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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ㆍ대한바둑협회, ‘바둑진흥 기본계획안 수립 공청회’ 개최

등록일 2025.12.09371

▲공청회 전경.
▲공청회 전경.

한국 바둑의 진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국기원에 모였다.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바둑진흥 기본계획안 수립 공청회가 열렸다공청회에는 위탁연구책임자 류승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유경민 대한바둑협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와 전문가 패널바둑 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2027~2031년의 제2차 바둑진흥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바둑진흥 기본계획 수립 추진 경과 및 중간 보고자료 발표전문가 토론참석자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발표를 진행한 류승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발표를 진행한 류승완 교수는 1차 바둑진흥 계획의 성과를 분석하며 일부 사업의 실행을 통해 기초적 성과를 냈지만 대부분의 계획에서 성과가 미흡했고이것들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이 부족했다라고 평가했다이어 3대 전략 방향을 바탕으로 8대 핵심 전략ㆍ20개 세부 전략으로 나눈 2차 바둑진흥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패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질문도 다양했다. ‘SNSㆍ홍보 등 콘텐츠 활용 방안의 다양화’, ‘바둑 보급 적령기와 그 중요성’, ‘예산 확보를 위한 바둑 보급 타깃층 변경’ 등 바둑계를 위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류승완 교수는 짧은 시간 동안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셔서 감사하다. 2차 계획안에 해당 내용을 추가해서 바둑인들의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됐으면 한다라며 적극 반영을 약속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전문가 패널의 단체 사진.


바둑진흥 기본계획안 수립 공청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으며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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