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4년 연속 최정 vs 김은지 결승 성사
- 김은지, 패자조 결승에서 김다영 상대로 끝내기 재역전승으로 결승행
- 승자조 결승에서 패배 안긴 최정과 리턴매치
- 결승 3번기는 내달 1일부터 사흘간 열려
김은지 9단이 2026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패자조 결승에서 김은지 9단이 김다영 5단에게 286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중반까지 우세한 국면을 이끌었던 김은지는 종반 하변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승률 그래프가 한때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끝내기에서 시간에 쫓긴 김다영 역시 실수를 범하며 형세가 다시 요동쳤고, 치열한 승부 끝에 김은지가 반집을 남기며 승리를 거뒀다.
지난 19일 승자조 결승에서 최정 9단에게 패했던 김은지는 패자조에서 기사회생하며 4년 연속 최정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결승에서 만나 모두 최정 9단이 1패 후 2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대회 출범 이후 단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치지 않은 최정이 대회 6연패에 성공할지, 김은지가 최정의 독주를 막고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은지는 국후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엔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역전됐다. 미세한 바둑이었는데 반집 이겨서 기쁘다”면서 “최정 선수는 항상 잘 둔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승자조에서도 아쉽게 졌다. 결승은 잘 준비해서 좋은 내용의 바둑을 두고 싶고, 승부보다는 최정 선수에게 많이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자랭킹 1ㆍ2위의 대결로 펼쳐질 2026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은 내달 1일부터 사흘간 K바둑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아시아미디어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2026 MOA 여자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 상금은 4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 방식으로, 본선은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 승자조 결승에서 패배 안긴 최정과 리턴매치
- 결승 3번기는 내달 1일부터 사흘간 열려
김은지 9단이 2026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패자조 결승에서 김은지 9단이 김다영 5단에게 286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중반까지 우세한 국면을 이끌었던 김은지는 종반 하변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승률 그래프가 한때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끝내기에서 시간에 쫓긴 김다영 역시 실수를 범하며 형세가 다시 요동쳤고, 치열한 승부 끝에 김은지가 반집을 남기며 승리를 거뒀다.
지난 19일 승자조 결승에서 최정 9단에게 패했던 김은지는 패자조에서 기사회생하며 4년 연속 최정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결승에서 만나 모두 최정 9단이 1패 후 2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대회 출범 이후 단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치지 않은 최정이 대회 6연패에 성공할지, 김은지가 최정의 독주를 막고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은지는 국후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엔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역전됐다. 미세한 바둑이었는데 반집 이겨서 기쁘다”면서 “최정 선수는 항상 잘 둔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승자조에서도 아쉽게 졌다. 결승은 잘 준비해서 좋은 내용의 바둑을 두고 싶고, 승부보다는 최정 선수에게 많이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자랭킹 1ㆍ2위의 대결로 펼쳐질 2026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은 내달 1일부터 사흘간 K바둑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아시아미디어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2026 MOA 여자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 상금은 4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 방식으로, 본선은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2026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패자조 결승에 김은지(오른쪽)이 김다영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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