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바둑뉴스

보도자료

월간『바둑』7월호 출간

등록일 2013.06.241,918

서대원 아시아바둑연맹 회장
서대원 아시아바둑연맹 회장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 7월호가 출간됐다.


6월의 한국바둑계는 충격의 도가니였다. 몽백합배에서 중국에 밀린 것을 시작으로 LG배에서는 16강전 전원 탈락이라는 비보를 안긴다. 한가닥 희망을 걸었던 춘란배 결승에서조차 이세돌이 천야오예에게 1-2로 패하며 한국바둑의 추락에 가속을 더했다.또다시 심각하게 부상한 한국바둑 위기론! 대안 강구가 절실해졌다.


괴로워도 좌절은 금물. 한국에 참패를 안긴 LG배 16강전 이세돌-탄샤오전과 이영구-이야마유타전을 분석, 한국바둑의 나아갈 방향을 살피고 달라진 일본 바둑을 감상한다.


한국바둑의 미래가 온통 암울한 것만은 아니다. 몽백합배에서 중국 랭킹 9위 펑리야오를 쓰러뜨린 14살 신민준의 격투보를 통해 한국영재의 힘을 느껴본다.


한국바둑의 부흥을 위해서는 세계기전에서의 뛰어난 성적도 중요하지만 바둑계 일선에서 직접 발로 뛰는 보급 활동 역시 중요하다. 10년째 노인장기바둑대회를 주최해오고 있는 대한노인회경기도연합회의 황영하 회장과 EBS바둑교실의 명강사 양상국 九단과 함께 33년간 바둑 모임을 이어오고 있는 초지회 멤버들을 만나봤다. 700여명이 참석해 바둑의 메카 부안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12회 조남철국수배 전국학생바둑대회의 현장도 찾았다.


커버스토리에서는 6월 29일부터 펼쳐지는 메달 경쟁,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는 아시아바둑연맹 서대원 회장을 만나 대회의 의미와 진행 상황을 들어봤다.


이밖에 초읽기 제도에 대해 재고한 이홍렬 기자의 ‘경운만필’ 및 바둑계 안팎의 일들을 기자들의 시선으로 얘기하는 ‘기자방담’, 문용직 박사의 반상해제, 노승일의 그리운 관철동, 이인환의 바둑소설 청산 등의 다양한 읽을거리와「도전! 타임어택 Level사활」,「정석이후」,마지막 회를 맞은「어정남」「포석의 비기」등 다양한 기력 향상 강좌도 함께 맛볼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