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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상임이사회 열려

등록일 2013.06.182,356

▲한국기원 허동수 이사장(가운데) 주재로 열린 상임이사회 전경
▲한국기원 허동수 이사장(가운데) 주재로 열린 상임이사회 전경

제99회 한국기원 상임이사회가 6월 1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25층에서 열렸다.


한국기원 상임이사 14명 중 13명이 참가(위임 2명 포함)한 가운데 허동수 이사장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이사장 선임 등 두 가지 의결 안건과 기전 현황 등 네 가지의 보고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사회에서 고문으로 추대된 김기춘 부이사장의 후임으로 새롭게 부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재윤 이사는 1950년생으로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99년부터 2010년까지 본원 이사를 역임했고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통일고문회의(대통령 자문기구) 고문 등 사회활동도 활발히 해 오고 있다. 덕영치과 원장으로 대구 지역 바둑 발전에 이바지한 이재윤 신임 부이사장은 현재 대한바둑협회 부회장과 바둑개혁발전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한편 아마단 인허료를 7월 1일 승단시부터 기존에 보유한 아마단 인허료와의 차액만을 부과하기로 변경했다. 예를 들어 아마3단에서 5단으로 승단 신청할 경우 80만원을 모두 내야 했으나, 변경 시행후에는 아마3단 인허료 30만원을 제외한 50만원을 내게 된다.


그 외 이사회에서는 기전 현황, 해군 바둑 특기병 관련, 바둑진흥특별법 추진, 국제바둑연맹(International Go Federation) 등의 안건을 보고 받고 논의했다.


국제바둑연맹은 2014년 5월부터 2년 동안 한국이 회장국을 맡게 되는데 행사‧회의‧사절 등의 실무를 맡게 될 사무국장에는 전문기사 이하진 3단(24)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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