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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도 등 4명 승단

등록일 2013.07.112,271


이원도 4단과 안성준 4단이 ‘전투․기교를 떠나 지혜를 쓸 줄 안다’는 용지(用智․5단의 별칭)에 올랐다.


이원도 5단은 6월 28일 열린 제41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예선 1회전에서 이하진 3단에게 승리하며 총점 1,200점(16국), 평균 75점으로 승단에 성공했다.


2007년 5월 입단한 이원도 5단은 장수영 9단 문하로 그동안 비씨카드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한국바둑리그 등의 본선에서 활약했었다. 이5단은 현재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티브로드팀의 5장으로 뛰고 있다.


지난해 한국물가정보배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안성준 4단도 제18기 박카스배 천원전 예선 2회전에서 김형환 6단에 승리하며 총점 1,110점(13국), 평균 85점으로 승단(당김)에 성공했다.


한편 강승민 2단이 ‘비로소 싸우는 힘을 갖춘다’는 투력(鬪力․3단의 별칭)에 올랐고, 이범진 초단은 약우(若愚․2단의 별칭)로 각각 한단씩 승단했다.


2011년 개정된 승단대회 규정에 의해, 승단대회는 기전 서열에 관계없이 모든 기사가 참가하는 기전의 예선 첫판 결과를 점수로 계산하는 것으로 변경된 바 있다. 기존에는 1년에 상위 10개 기전 중 10국을 대국해 승패에 따라 승단 점수를 부여했었다. 따라서 승단 점수에 반영된 기전이 10개가 되면 11번째 기전부터는 앞선 기전보다 규모가 더 크더라도 승단적용을 하지 않는다.


승단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5단 : 이원도, 안성준

3단 : 강승민

2단 : 이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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