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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크라운 해태배 준결승 티켓은 2장, 과연 누구의 품으로?

등록일 2019.01.18

 2018 크라운 해태배 준결승 티켓은 이제 단 두 장만이 남아있습니다.
2018 크라운 해태배 준결승 티켓은 이제 단 두 장만이 남아있습니다.

 2018 크라운 해태배 준결승 티켓은 이제 단 두 장만이 남아있습니다. 지난주 8강전 경기에서 박하민 4단과 박정환 9단이 준결승에 선착하며, 반대편 선수들의 8강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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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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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9단


 오는 19일에 치러지는 8강전 3경기에서는 나현 9단과 변상일 9단이 대결합니다. 두 선수는 한국바둑리그 포스코켐텍 소속으로 2018시즌 우승의 주역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같은 팀에서 활약한 만큼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수 간의 만남이어서 과연 어떤 대결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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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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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호 3단


 20일에는 8강전 마지막 경기가 치러집니다. 백령배 결승을 치르고 돌아온 신진서 9단과 신예 박건호 3단이 만납니다. 객관적인 전력면에서는 신진서 9단이 압도적이지만 최근 지옥의 일정을 소화중이어서 이변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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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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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4단


 준결승에서는 선착해 있는 박정환 9단과 박하민 4단이 대결하며, 남아있는 8강전의 승자들이 만나는 구도입니다. 많은 바둑 팬들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 랭킹 1, 2위 간의 리턴매치가 다시 한 번 성사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은데요. 박정환 9단의 준결승 상대인 박하민 4단은 지난해 한국바둑리그에서 1지명 저격수로 활약했고, 박정환 9단에게도 승리한 바 있는 만큼 속단은 금물입니다.



 2018 크라운 해태배에서 박정환 9단과 신진서 9단의 2년 연속 결승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1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변상일 9단과 나현 9단의 8강전 3경기도 뜨거운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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