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윤, 176승으로 '통산 최다승 타이'
9라운드 2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5위 영림프라임창호 (감독 박정상)와 6위 수려한합천 (감독 고근태)이 중요한 길목에서 만났다.
21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9라운드 2경기에서 영림프라임창호(감독 박정상)가 수려한합천(감독 고근태)에 3-0 완봉승을 거두었다.


영림프라임창호의 쓰리 펀치는 막강했다. 1국 당이페이, 2국 박민규, 3국 강동윤이 연달아 승리하며 수려한합천에 3-0으로 승리.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수려한합천도 팀의 에이스인 한우진, 김명훈, 박하민으로 맞불을 놓았으나, 3연패를 당하며 팀의 연패 기록이 4경기로 늘어났다.


22일에 펼쳐지는 9라운드 3경기는 원익(감독 이희성)과 정관장(감독 최명훈)의 경기로 진행된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더블리그 총 14라운드로 진행되며, 상위 네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정규리그는 매주 목 금 토 일 진행되며, 저녁 7시에 1국으로 시작하고 매 대국 종료 후 5분 이내에 다음 대국이 진행된다.
생각시간제로는 기본시간 1분에, 착수할 때마다 10초를 추가하는 시간누적방식(피셔 방식)을 사용하며 5판 3선승제로 3-0 또는 3-1 스코어가 될 경우 다음 대국은 진행하지 않는다.
※ 피셔 방식은 각 선수에게 기본시간을 제공하고, 착점 시마다 정해진 추가 시간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이 방식은 기본 시간 소진 후 제한된 시간을 제공하는 초읽기 방식과 달리, 착점할 때마다 시간이 추가되어 유연한 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타임아웃 제도처럼 시간이 모두 소진되면 즉시 패배로 이어지는 긴박함 대신, 일정 수준의 전략적 여유가 있다. 특히 전략적인 게임에서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금은 우승팀에 2억 5000만 원을 주며, 준우승팀에는 1억 원을 준다. 3위는 6000만 원, 4위는 3000만 원이다. 상금과는 별도로 정규 시즌 매 경기 승패에 따라 승리팀에 1400만 원, 패배팀에 700만 원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21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9라운드 2경기에서 영림프라임창호(감독 박정상)가 수려한합천(감독 고근태)에 3-0 완봉승을 거두었다.

▲ 현재 개인 순위. 영림프라임창호 강동윤이 1위를 달리고 있다

▲ 최종국 강동윤 - 박하민
박하민이 중반,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버티는 수를 찾지 못해 순식간에 강동윤이 승기를 잡았고 이후 안정적인 반면 운영으로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박하민이 중반,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버티는 수를 찾지 못해 순식간에 강동윤이 승기를 잡았고 이후 안정적인 반면 운영으로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영림프라임창호의 쓰리 펀치는 막강했다. 1국 당이페이, 2국 박민규, 3국 강동윤이 연달아 승리하며 수려한합천에 3-0으로 승리. 4위로 올라섰다.

▲ 1국 당이페이 - 한우진

▲ 집 바둑엔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듯한 당이페이. 한우진의 장기인 전투바둑이 나오지 않자 당이페이가 안정감 있는 마무리를 보여주며 무난하게 승리했다.

▲ 2국 김명훈 - 박민규

▲ 상대 전적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박민규가 화끈한 공격 바둑을 선보이며 대마사냥에 성공했다.

▲ 영림프라임창호 검토실. 중국어에 능통한 박정상이 통역을 해주어 당이페이와 선수들 간의 의사소통을 도왔다.
반면 수려한합천도 팀의 에이스인 한우진, 김명훈, 박하민으로 맞불을 놓았으나, 3연패를 당하며 팀의 연패 기록이 4경기로 늘어났다.

▲ 9라운드 3경기 경기 결과.

▲ 현재 팀 순위.
22일에 펼쳐지는 9라운드 3경기는 원익(감독 이희성)과 정관장(감독 최명훈)의 경기로 진행된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더블리그 총 14라운드로 진행되며, 상위 네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정규리그는 매주 목 금 토 일 진행되며, 저녁 7시에 1국으로 시작하고 매 대국 종료 후 5분 이내에 다음 대국이 진행된다.
생각시간제로는 기본시간 1분에, 착수할 때마다 10초를 추가하는 시간누적방식(피셔 방식)을 사용하며 5판 3선승제로 3-0 또는 3-1 스코어가 될 경우 다음 대국은 진행하지 않는다.
※ 피셔 방식은 각 선수에게 기본시간을 제공하고, 착점 시마다 정해진 추가 시간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이 방식은 기본 시간 소진 후 제한된 시간을 제공하는 초읽기 방식과 달리, 착점할 때마다 시간이 추가되어 유연한 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타임아웃 제도처럼 시간이 모두 소진되면 즉시 패배로 이어지는 긴박함 대신, 일정 수준의 전략적 여유가 있다. 특히 전략적인 게임에서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금은 우승팀에 2억 5000만 원을 주며, 준우승팀에는 1억 원을 준다. 3위는 6000만 원, 4위는 3000만 원이다. 상금과는 별도로 정규 시즌 매 경기 승패에 따라 승리팀에 1400만 원, 패배팀에 700만 원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