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O양양도 PS 안착, 남은 한 자리는(?)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통합 13R
GOGO양양, 5연승으로 PS 확정
이창호 9단은 패했지만 팀은 9승째(4패)를 거두면서 효림과의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GOGO양양은 쏘팔코사놀을 제물로 5연승을 달리며 완주.효림에 이어 세 번째로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다.
4일 오전에 일제히 벌인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통합 13라운드는 두 경기만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참가 모든 팀이 다른 팀의 결과에도 하나 하나 반응하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치러졌다.

지난 라운드에서 나란히 8승째를 수확하며 포스트시즌을 확정 지은 수소도시완주와 효림은 이날도 의정부행복특별시와 사이버오로를 각각 2-1로 꺾고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같은 9승4패지만 효림이 개인 승수에서 1승 앞서며 2라운드 연속 1위, 완주가 2위.
또 반환점을 돌 때만 해도 7위에 머물렀던 GOGO양양은 후반기 들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5연승, 8승5패의 성적으로 포스트시즌을 확정 지은 세 번째 팀이 됐다. 이날 패한 팀 중 사이버오로와 소팔코사놀은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탈락.

이밖에 탈락 위기의 예스문경은 맥아더장군을 3-0으로 완파하고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가는 등 포스트시즌의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중위권 팀 간 희비가 크게 교차했다.
개인 성적에서는 이날 이창호 9단과 최명훈 9단의 명암이 교차하면서 나란히 11승 2패.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단독 다승왕이냐 공동 우승왕이냐가 판가름나게 됐다.

정규시즌을 마감하는 14라운드는 6일 통합 경기로 일제히 열린다. 아직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마지막 한 팀도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된다.
6승7패의 의정부행복특별시와 맥아더장군, 5승8패의 예스문경이 남은 후보. 대진은 효림-쏘팔코사놀, 예스문경-사이버오로, 수소도시완주-맥아더장군, 의정부행복특별시-GOGO양양.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는 8개 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1~4위를 차지한 네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계단식 대결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상금은 1위 3000만원, 2위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






GOGO양양, 5연승으로 PS 확정
이창호 9단은 패했지만 팀은 9승째(4패)를 거두면서 효림과의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GOGO양양은 쏘팔코사놀을 제물로 5연승을 달리며 완주.효림에 이어 세 번째로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다.
4일 오전에 일제히 벌인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통합 13라운드는 두 경기만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참가 모든 팀이 다른 팀의 결과에도 하나 하나 반응하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치러졌다.

▲ 2008년 명인전 예선에서 최명훈 9단(오른쪽)이 승리한 후 17년 만에 마주 앉은 두 기사. 최명훈 9단이 박지은 9단을 다시 누르고 개인 11승째(2패)와 팀 승리를 동시에 챙겼다.
지난 라운드에서 나란히 8승째를 수확하며 포스트시즌을 확정 지은 수소도시완주와 효림은 이날도 의정부행복특별시와 사이버오로를 각각 2-1로 꺾고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같은 9승4패지만 효림이 개인 승수에서 1승 앞서며 2라운드 연속 1위, 완주가 2위.
또 반환점을 돌 때만 해도 7위에 머물렀던 GOGO양양은 후반기 들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5연승, 8승5패의 성적으로 포스트시즌을 확정 지은 세 번째 팀이 됐다. 이날 패한 팀 중 사이버오로와 소팔코사놀은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탈락.

▲ 시즌 내내 GOGO양양을 지킨 대들보는 최규병 9단(왼쪽)이다. 어려울 때 팀의 중심을 잡아주자 1지명 김영삼 9단도 크게 살아났다. 이날도 상대 1지명 김혜민 9단을 꺾으면서 2지명으론 최고 성적인 9승4패.
이밖에 탈락 위기의 예스문경은 맥아더장군을 3-0으로 완파하고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가는 등 포스트시즌의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중위권 팀 간 희비가 크게 교차했다.
개인 성적에서는 이날 이창호 9단과 최명훈 9단의 명암이 교차하면서 나란히 11승 2패.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단독 다승왕이냐 공동 우승왕이냐가 판가름나게 됐다.

▲ 또 한 판의 주장 대결에서 예스문경의 김영환 9단(왼쪽)이 맥아더장군의 양건 9단에게 후반 역전승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시즌을 마감하는 14라운드는 6일 통합 경기로 일제히 열린다. 아직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마지막 한 팀도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된다.
6승7패의 의정부행복특별시와 맥아더장군, 5승8패의 예스문경이 남은 후보. 대진은 효림-쏘팔코사놀, 예스문경-사이버오로, 수소도시완주-맥아더장군, 의정부행복특별시-GOGO양양.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는 8개 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1~4위를 차지한 네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계단식 대결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상금은 1위 3000만원, 2위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


▲ 각자 30분, 40초 초읽기 5회.

▲ 13라운드까지 팀 순위.

▲ 개인 다승 상위.

▲ 수소도시완주의 활력소는 노장 강훈 9단(왼쪽)이다. 이날도 서능욱 9단을 꺾고 팀 승리를 지켜내면서 3지명으론 최고 성적인 7승6패를 기록.

▲ 챔피언결정전 직행팀과 포스트시즌의 남은 한 자리 등 1~4위는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