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마침내 다승 단독선두에 올라
단신
5월 8일 오후 2시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두어진 16라운드 2경기 속기판 3국에서 충남 SG골프의 주장 최정 9단이 여수 거북선의 3주전 이민진 8단에게 255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충남 SG골프는 11일에 벌어질 다른 2판의 대국에서 1승만 거두더라도 승리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최정 9단은 천태산.삼연양범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9일 중국으로 출국하기 때문에 규정에 의해 대국 일정을 조정해서 대국했다. 최정 9단은 이번 승리로 13승 2패가 되어 다승 단독선두에 올랐다.
그 동안 시즌 초반부터 다승 선두를 유지해왔던 김채영 4단은 5일 15라운드에서 최정 9단에게 패한데 이어, 16라운드는 참가하지 못해서 다승 선두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최정 9단의 남은 대국은 단 한 번뿐인데 반하여, 김채영 4단은 아직 두 번의 대국 기회가 남아 있어서 서로 잔여대국을 모두 이긴다면 공동 다승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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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오후 2시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두어진 16라운드 2경기 속기판 3국에서 충남 SG골프의 주장 최정 9단이 여수 거북선의 3주전 이민진 8단에게 255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충남 SG골프는 11일에 벌어질 다른 2판의 대국에서 1승만 거두더라도 승리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최정 9단은 천태산.삼연양범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9일 중국으로 출국하기 때문에 규정에 의해 대국 일정을 조정해서 대국했다. 최정 9단은 이번 승리로 13승 2패가 되어 다승 단독선두에 올랐다.
그 동안 시즌 초반부터 다승 선두를 유지해왔던 김채영 4단은 5일 15라운드에서 최정 9단에게 패한데 이어, 16라운드는 참가하지 못해서 다승 선두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최정 9단의 남은 대국은 단 한 번뿐인데 반하여, 김채영 4단은 아직 두 번의 대국 기회가 남아 있어서 서로 잔여대국을 모두 이긴다면 공동 다승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