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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 전설’ 개막식 열려

등록일 2016.01.223,877

▲‘2016 전자랜드 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 전설’에 출전하는 5명의 영웅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조치훈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2016 전자랜드 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 전설’에 출전하는 5명의 영웅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조치훈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2016 전자랜드 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 전설개막식이 22일 오후 530분부터 서대문구 연희로에 위치한 그랜드힐튼서울 에메랄드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후원사인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홍봉철 회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한국기원 이사인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 나남 조상호 회장, 메지온 박동현 회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양건 기사회장 등 내빈과 언론사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출범을 축하했다.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은 개막 축사에서 음악 프로그램에서 쎄시봉이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서 바둑도 이 대회에 나오시는 분들이 참가하면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다른 문화, 스포츠와 달리 바둑은 동양에서 만든 훌륭한 콘텐츠며 두뇌 운동엔 바둑만한 게 없는 만큼 세계 최고의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답사에 나선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영향으로 바둑에 대한 관심이 늘고 바둑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도 따뜻해졌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다섯 명은 남모를 아픔과 좌절을 닫고 꿈을 이룬 분들이므로 전자랜드 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 전설이 세계 최강 한국바둑의 위상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축하 공연과 기념 촬영, 인사말, 대회 소개 영상 상영, 선수 소개 및 인터뷰, 만찬 순으로 2시간여에 걸쳐 펼쳐졌다.


전자랜드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16 전자랜드 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 전설에는 조훈현(63) 9단과 서봉수(63) 9, 조치훈(60) 9, 유창혁(50) 9, 이창호(41) 9단 등 5명이 참가해 풀리그 총 10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출전 선수 5명은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로 5명의 타이틀 수를 합하면 모두 428개에 달한다. (조훈현 9단 통산 160, 서봉수 9단 통산 30, 조치훈 9단 통산 74, 유창혁 9단 통산 24, 이창호 9단 통산 140회 우승)

 

대회 총규모는 15,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3위는 1,200만원, 4800만원, 5600만원의 상금도 별도로 책정돼 있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 주어지며 동률일 경우 승자승, 3인 이상 동률이 나올 경우 공동 순위로 상금을 똑같이 분배한다.

 

개막전은 23일 오후 7시 서울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조훈현 9단과 조치훈 9단의 맞대결로 막이 오른다. 214일 조치훈 9단과 이창호 9단의 마지막 10국 경기를 끝으로 최종 순위를 정하고 15일 오후 2시 한국기원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대회 후원사인 전자랜드는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해 꿈나무 장학금 3,000만원을 시상식 때 별도로 전달할 계획이다.

 

모든 경기는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의 개국 기념 특집 방송으로 생중계되며, JTBC에서 토요일 오전 730(1/30, 2/6, 2/13, 2/20) 1시간씩 4회 특집 편성된다.

 

한편 대회 이벤트로 전자랜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전설 1인과 지도기’, ‘5대 전설 친필 휘호 바둑판 증정(10)’, ‘휘호 부채 증정(1000)’ 등의 고객 경품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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