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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상, 최단기간 본선진출 기록 경신

등록일 2016.01.272,101

▲송규상 초단은 프로데뷔 14일 만에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송규상 초단은 프로데뷔 14일 만에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송규상 초단이 프로데뷔 후 최단기간 본선진출 기록을 경신했다.


1월
8135회 입단대회(연구생)를 통해 입단한 송 초단은 121일 공식 첫 대국인 제35KBS바둑왕전 예선 2회전에서 홍기표 7단을 상대로 첫 승점을 올린데 이어 다음날인 22일 한상훈 7단 마저 꺾고 본선에 진출하며 성공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송 초단은 이번대회를 통해 입단 14일 만에 본선진출을 확정지어 김명훈 3(당시 초단)이 가지고 있던 최단기간 본선진출 기록(19)을 갈아치우고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프로 무대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송 초단은 입단 전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등 국내대회는 물론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몽백합배 등 세계대회에서도 아마대표로 출전해 실전감각을 쌓아왔다.


송 초단은 최단기간 본선진출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운만큼 앞으로 더 좋은 기록을 세우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 송 초단과 입단동기인 이어덕둥 초단은 예선결승에서 최명훈 9단에 패해 탈락하면서 본선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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