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바둑뉴스

보도자료

최강 9단 가리는 맥심커피배, 우승 후보 8명 압축

등록일 2021.02.26684

▲맥심커피배 8강 진출자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지현 이동훈 박정환 최정 김지석 박진솔 백홍석 허영호
▲맥심커피배 8강 진출자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지현 이동훈 박정환 최정 김지석 박진솔 백홍석 허영호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들의 향연, 맥심커피배가 8강 진출자를 모두 가렸다.

제22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8강전이 내달 1일부터 8강전에 돌입한다.

8강 첫 경기는 3월 1일 저녁 7시부터 백홍석 9단과 허영호 9단의 대결로 막이 오른다. 86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백홍석 9단이 6승 4패로 앞서 있다.

2011년 14회 대회부터 9기 연속 입신최강전에 출전 중인 백홍석 9단의 본선 성적은 10승 8패. 8강 진출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기 대회에선 4강까지 올랐지만 신진서 9단에게 패해 결승행에 실패했다. 김혜민ㆍ변상일 9단을 꺾은 백홍석 9단은 통산 두 번째 4강 티켓에 도전한다.

허영호 9단은 이번이 8번째 본선 진출이다. 그동안 5승 7패의 전적에 그쳤지만 22기 대회에서 최규병ㆍ조한승 9단을 연파하고 맥심커피배 첫 8강에 올랐다.

1일 8강 첫 경기에 이어 2일 김지석 9단 대 박진솔 9단, 8일 박정환 9단 대 최정 9단, 9일 이지현 9단과 이동훈 9단이 4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15기 대회부터 개근 중인 김지석 9단은 이 대회 본선에서 15승 7패를 기록 중이고 4강에도 네 번이나 올랐지만 아직 결승 무대를 밟지는 못했다.

상대인 박진솔 9단은 지난해부터 참가해 2년 연속 8강행을 결정지었다. 특히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강동윤 9단을 꺾은데 이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랭킹 1위 신진서 9단의 덜미를 잡고 8강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김지석 9단과의 맞대결이 주목되고 있다.

김지석 9단과 박진솔 9단의 상대전적은 김지석 9단이 6승 3패로 앞서있다.

한편 이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신진서 9단의 탈락으로 8강 진출자 중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8강에 오른 여자랭킹1위 최정 9단과는 세 번 대결해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현역 군인 이지현 9단은 20회 대회 준우승자인 이동훈 9단과 4강행을 다툰다. 상대전적은 이지현 9단이 4승 2패로 앞서 있다. 이지현 9단은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어 두 번 연속 부대 내 특설 대국장에서 온라인 대국을 펼친 끝에 승리했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22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는 이 대회의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