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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백암배, 개회식 시작으로 나흘간 열전 돌입

등록일 2022.10.011,556

▲대회 관계자 단체사진
▲대회 관계자 단체사진

제4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이 개회식을 갖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일 경북 안동시 경북하이텍고등학교 백암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창한 백암문화장학재단 이사장, 김인한 한국기원 부총재,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김형동 국회의원, 하근율 경상북도바둑협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정세욱 대회 추진위원장과 프로ㆍ아마 오픈 최강전 참가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프로ㆍ아마 오픈 최강전과 함께 아마추어 바둑대회도 진행돼 100여 명의 아마추어 바둑인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대회 후원을 맡은 백암문화장학재단 김창한 이사장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뜻깊은 대회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안동은 오래전부터 바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금도 많은 동호인들이 활발히 교류 중이다”면서 “선수 여러분의 안동 방문을 환영하며 가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는 대회사를 남겼다.

▲김창한 백암문화장학재단 이사장


이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2017년 출범 이후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애쓰신 권기창 안동시장님을 비롯해 김창한 백암재단 이사장님, 하근율 경북바둑협회장 등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10월의 황금연휴를 안동에서 보내는 바둑인 여러분 모두 원하는 결실을 얻길 바라며 이 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답했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개회식 후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95명과 아마추어 선발전 통과자 20명 등 1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이 벌어졌다. 2일까지 계속 되는 예선을 통해 10명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 진출자는 본선 시드자 6명과 함께 3일과 4일 백암선생 생가에서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컵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본선 시드는 랭킹시드 변상일 9단(3위), 박건호 6단(7위), 박하민 9단(9위), 이창석 8단(12위)과 후원사시드 김지석ㆍ최정 9단 등 6명이다.

경상북도ㆍ안동시ㆍ백암교육재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안동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며, 한국기원ㆍ경북바둑협회ㆍ안동시바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4회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씩이 주어지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펼쳐진다.

▲제4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 대회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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