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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진ㆍ김은지, 조아제약 루키바둑 결승 격돌!

등록일 2023.07.24980


권효진(19) 6단과 김은지(16) 5단이 조아제약 루키바둑 영웅전 결승에서 성대결을 벌인다.

제1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 결승이 25일 11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권효진 6단은 3연승으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 8강에서 김주아 3단을 돌려세운데 이어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라이벌인 한우진 9단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마찬가지로 예선에서 3연승한 김은지 5단은 본선 8강에서 아마추어 김태겸에게 승리했고, 4강에서는 박지현 4단에게 불계승하며 권효진 6단과의 결승 대결을 성사시켰다.

상대전적에서는 김은지 5단이 3전 전승으로 단 한 번도 승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김은지 5단이 권효진 6단을 꺾고 신예대회 첫 여자 우승자가 될지, 권효진 6단이 상대전적의 열세를 극복하고 첫 출전이자 마지막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지 주목된다.

2004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46명과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과한 8명 등 54명이 예선에 출전했다. 지난 6월 7일과 9일 열린 예선을 통해 6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후원사시드를 받은 이연 5단과 김주아 3단이 합류해 8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조아제약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1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의 우승상금은 1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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