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vs 콩지에, 이창호 vs 류싱 본선32강 격돌
'별들의 전쟁' 17번째 LG배 세계기왕전이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18일 오전 10시부터 곤지암리조트 특별대국실에서 일제히 열리는 본선 32강전의 자세한 소식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별들의 전쟁' 17번째 LG배 세계기왕전이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18일 오전 10시부터 곤지암리조트 특별대국실에서 일제히 열리는 본선 32강전의 자세한 소식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4년 연속 중국에 빼앗긴 LG배 세계기왕전 우승컵을 탈환하라.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이 6월 1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년 2월 결승3번기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본선 32강과 본선 16강전은 18일과 20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특별대국실에서 열린다.
옥득진 6단(30) 6단이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어 완성에 이른다’는 구체(具體‧7단의 별칭)에 올랐다. 제17기 박카스배 천원전 예선 2회전을 통해 기준판수와 점수를 채운 옥득진 6단은 총점 2190점(35국), 평균 62점으로 7단으로 승단했다.
시니어바둑 삼국지의 초대 우승은 조훈현 9단이 이끄는 국수(國手)팀에게로 돌아갔다. 6월 5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K바둑스튜디오에서 막을 내린 2012 더 리버사이드호텔배 시니어바둑 삼국지 최종전에서 국수팀 주장 조훈현 9단이 왕위(王位)팀 주장 유창혁 9단에게 265수 만에 흑 4집반승을 거두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미래 소년’ 박정환 9단(19)이 이세돌 9단(29)을 제치고 입단 후 첫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전달 보다 랭킹점수를 52점 끌어올린 박정환 9단은 9782점을 획득하며 2위 이세돌 9단에게 28점 차로 앞서 이9단의 28개월 연속 1위 달성을 저지했다. 이로써 박정환은 이창호‧이세돌‧최철한 9단에 이어 2005년 8월 랭킹제도가 도입된 이후 랭킹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