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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계랭킹 1위는 박정환

등록일 2012.07.152,401

▲90후 세대로는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른 박정환 9단
▲90후 세대로는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른 박정환 9단

한국기원 랭킹위원회 배태일 위원이 2012 7 세계 랭킹을 계산해 발표했다. 이번 기록의 특징은 중국기사들의 예선 결과까지 수록해 랭킹이 낮은 중국 기사들의 점수도 정확하게 계산되었다는 점이다. 배태일 박사가 보내온 자료 전문은 아래와 같다.

※본 자료는 한국기원 랭킹위원회 배태일 위원이 보내온 자료로 한국기원의 공식랭킹과는 무관합니다.

 

세계 바둑 랭킹 (2012 7)

배태일(裵泰一)


 

상위 60

아래 표1 2012 6월 말까지의 전적을 분석해서 계산한 7월 세계 랭킹 60위까지의 명단과 관련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작년에도 한국, 일본, 대만의 모든 공식 대국 결과를 포함했지만, 중국의 일부 예선전 결과를 포함하지 못했다. 금년에는 대국 자료를 철저히 수집해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모든 공식 대국을 포함했고, 일부 비공식 교류전도 포함했다. 

 

1. 세계 랭킹 상위 60

순위

이름

7월 점수

점수 변화

(4월 대비)

3

대국수

3개월

승국

3개월

패국

1

박정환

9789

65

233

28

5

2

이세돌

9747

14

205

18

7

3

씨에허

9721

15

206

11

7

4

천야오예

9689

20

214

15

8

5

스위에

9682

102

170

12

3

6

탄샤오

9681

16

184

18

8

7

구리

9654

8

232

10

6

8

퉈지아시

9611

107

189

18

4

9

최철한

9596

10

272

11

9

10

판팅위

9595

-3

133

14

8

11

저우루이양

9586

-20

214

17

9

12

원성진

9584

1

231

20

14

13

장웨이지에

9573

-62

162

7

7

14

박문요

9572

-78

184

11

11

15

후야오위

9567

16

145

13

8

16

강동윤

9564

-36

254

21

10

17

김지석

9558

-25

235

22

6

18

조한승

9557

28

181

20

8

19

박영훈

9551

-17

233

27

14

20

왕시

9548

57

168

14

4

21

콩지에

9546

-95

218

12

11

22

이야마 유타

9536

13

168

14

3

23

멍타이링

9532

41

160

16

7

24

백홍석

9515

5

198

22

13

25

리저

9503

-6

163

7

6

26

치우쥔

9499

-41

185

6

9

27

펑리야오

9480

16

194

14

7

28

윤준상

9465

30

208

11

6

29

허영호

9464

-11

190

18

9

30

니우위티엔

9464

-19

131

14

8

31

류싱

9456

-27

161

16

9

32

이창호

9453

-31

223

11

8

33

김승재

9443

92

145

18

5

34

나현

9431

43

99

23

11

35

이영구

9424

-60

227

17

13

36

당이페이

9419

27

177

16

8

37

리쉬엔하오

9414

123

128

19

6

38

강유택

9409

28

166

13

6

39

이지현

9404

68

92

19

6

40

왕레이()

9398

31

141

10

6

41

미위팅

9397

-41

145

9

11

42

렌샤오

9396

163

143

20

5

43

양딩신

9395

-39

146

8

8

44

왕하오양

9393

48

152

18

9

45

구링이

9388

-33

159

6

7

46

마오루이롱

9386

75

147

13

8

47

박정상

9377

-8

161

12

7

48

리캉

9372

44

125

14

7

49

저우허시

9372

-42

113

9

11

50

목진석

9371

-73

178

10

10

51

김기용

9371

26

133

16

7

52

딩웨이

9366

-41

143

7

8

53

저우허양

9365

-78

125

11

10

54

창하오

9360

-3

150

12

9

55

우광야

9357

52

119

15

10

56

펑췐

9354

-58

147

4

8

57

타오신렌

9347

-13

115

8

8

58

탕웨이싱

9344

-34

141

6

9

59

홍성지

9342

58

147

18

6

60

쑨텅위

9336

64

118

12

5

 

특기 사항

l  박정환이 1위로 올라왔는데, 90후 세대 기사 중에서는 처음이다.
l  판팅위가 95후 세대 기사 중에서 처음으로 10위에 올랐다.
l  스위에가 지난 3개월 동안 12 3패의 전적을 거둬 102점이 늘었다.
l  퉈지아시가 18 4패의 전적을 거두어서 107점이 늘었다.
l  콩지에가 12 11패의 전적을 거두어서 95점이 줄었다.
l  렌샤오가 20 5패의 전적을 거둬 무려 163점이 올랐다. 그는 한국 1위인 박정환에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전과 갑조리그에서 연달아 이겼고, 중국 1위 탄샤오에게 갑조리그에서 승리했다. LG 세계기왕전 8강에 오른 렌샤오는 이번 랭킹 계산에 아직 포함되지 않은 7월의 중신은행배 속기전에서도 준우승했다. 
l  리쉬엔하오가 19 6패의 전적을 거두어서 123점이 올랐다. 그는 금년에 리캉배 신수전 결승에서 양딩신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l  김승재가 18 5패의 전적을 거두어 92점이 올랐다.

 

최상위 기사들의 점수 변화

다음 그림은 2009년 이래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적이 있는 4명의 점수 변화를 보인다. 이세돌과 구리가 2009년에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1위 경쟁을 했다.  그러다가 콩지에가 2009년 겨울부터 점수가 급속히 올라가면서 2010년 초에 1위로 부상해 약 6개월간 그 자리를 유지했다. 콩지에의 점수는 급속히 올라간 것처럼 내려갈 때도 빠르게 추락했다. 휴직하다 2010 1월 복귀한 이세돌이 연승행진을 하면서 점수를 올려 2010 7월부터 1위에 올라 거의 2년 동안 1위를 지켰다. 박정환은 2009년 초에는 이세돌이나 구리보다 500점 가까이 점수가 낮았는데, 그의 점수가 꾸준히 올라서 금년 6월 이세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중일 비교

한중일 삼국 기사 중에서 10, 20, 30, 40위 안에 있는 기사들의 수를 표2에 적었다. 중국이 전체적으로 강한데, 박정환과 이세돌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의 바둑이 경쟁력이 있다. 일본 기사 중에서는 이야마 유타 홀로 30위 이내에 들었고, 그 다음 서열인 장쉬는 67위로 60위 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2.  상위 기사들의 국가별 숫자.

순위

한국

중국

일본

10위 이내

3

7

0

20위 이내

8

12

0

30위 이내

11

18

1

40위 이내

17

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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