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삼척 해상케이블카, 2연패 도전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서울 부광약품을 완파하고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20일 열린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3라운드 3경기에서 서울 부광약품을 3-0으로 꺾었다. 시즌 중반 이후 치열했던 각축전에서 결국 디펜딩 챔피언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포스트 시즌 티켓을 일축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2국에서 주장 김채영이 정유진에게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1국 김은선이 허서현에게 대역전승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3국 조혜연까지 박지연에게 불리했던 바둑을 뒤집고 서울 부광약품을 3-0으로 완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2위 순천만국가정원과 8승 5패로 동률이 되었고, 개인 승수에서도 2승 차이로 추격하게 되었다. 시즌 초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치고 나가던 순천만국가정원이 주춤하며 최종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2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삼척 해상케이블카다. 또 최근 순천만국가정원은 3연패,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3연승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에서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이번 경기 1국 허서현에게 대역전승에 성공한 삼척 해상케이블카 김은선은 자신의 팀에 관해 "무너질 때도 선수들이 크게 동요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실제로 굉장히 아슬아슬했던 중반 순위권 경쟁에서 강팀들을 꺾고 기세를 올리고 있다.
한편 서울 부광약품은 이번 패배로 포항 포스코케미칼에 밀리며 7위로 추락했다. 서울 부광약품은 마지막 기회였던 이번 삼척 해상케이블카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5승 8패의 성적으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하게 된다.
또 이번 경기 결과로 서귀포 칠십리, 순천만국가정원,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부안 새만금잼버리와 보령 머드가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2국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 주장 김채영이 정유진에게 훌륭한 대국 내용으로 첫승을 가져왔다. 김채영은 이번 승리로 9승 4패, 김윤영, 오유진과 함께 개인 순위 3위로 올라섰다.
1국 서울 부광약품 주장 허서현이 김은선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했던 바둑을 패 싸움 도중 치명적인 판단 착오로 역전패했다. 허서현은 이번 시즌 5승 8패의 성적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김은선은 이번 승리로 5승 5패 5할의 승률로 팀에 기여하고 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 조혜연이 박지연에게 승리하며 서울 부광약품을 3-0으로 완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많은 경기가 일요일에 진행되며 2지명 조혜연이 8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복병 김수진과 김은선의 적절한 활약으로 포스트 시즌 티켓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펼칠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열린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 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가 주어진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20일 열린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3라운드 3경기에서 서울 부광약품을 3-0으로 꺾었다. 시즌 중반 이후 치열했던 각축전에서 결국 디펜딩 챔피언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포스트 시즌 티켓을 일축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2국에서 주장 김채영이 정유진에게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1국 김은선이 허서현에게 대역전승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3국 조혜연까지 박지연에게 불리했던 바둑을 뒤집고 서울 부광약품을 3-0으로 완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2위 순천만국가정원과 8승 5패로 동률이 되었고, 개인 승수에서도 2승 차이로 추격하게 되었다. 시즌 초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치고 나가던 순천만국가정원이 주춤하며 최종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2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삼척 해상케이블카다. 또 최근 순천만국가정원은 3연패,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3연승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에서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이번 경기 1국 허서현에게 대역전승에 성공한 삼척 해상케이블카 김은선은 자신의 팀에 관해 "무너질 때도 선수들이 크게 동요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실제로 굉장히 아슬아슬했던 중반 순위권 경쟁에서 강팀들을 꺾고 기세를 올리고 있다.
한편 서울 부광약품은 이번 패배로 포항 포스코케미칼에 밀리며 7위로 추락했다. 서울 부광약품은 마지막 기회였던 이번 삼척 해상케이블카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5승 8패의 성적으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하게 된다.
또 이번 경기 결과로 서귀포 칠십리, 순천만국가정원,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부안 새만금잼버리와 보령 머드가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2국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 주장 김채영이 정유진에게 훌륭한 대국 내용으로 첫승을 가져왔다. 김채영은 이번 승리로 9승 4패, 김윤영, 오유진과 함께 개인 순위 3위로 올라섰다.
1국 서울 부광약품 주장 허서현이 김은선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했던 바둑을 패 싸움 도중 치명적인 판단 착오로 역전패했다. 허서현은 이번 시즌 5승 8패의 성적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김은선은 이번 승리로 5승 5패 5할의 승률로 팀에 기여하고 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 조혜연이 박지연에게 승리하며 서울 부광약품을 3-0으로 완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많은 경기가 일요일에 진행되며 2지명 조혜연이 8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복병 김수진과 김은선의 적절한 활약으로 포스트 시즌 티켓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펼칠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열린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 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가 주어진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