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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네...영림프라임창호, 선두 경쟁에 불 지펴

등록일 2025.02.27

선두를 바짝 쫓고 있는 마한의 심장 영암 (감독 한해원)과 그 마한의 심장 영암을 바로 뒤에서 쫓고 있는 영림 프라임 창호(감독 박정상)가 10라운드 1경기에서 만났다.

27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0라운드 1경기에서 영림프라임창호 (감독 박정상)가 마한의 심장 영암 (감독 한해원)에 3-1 승을 거두었다.

▲ 참고도 1 '장군멍군'
초반, 두 기사가 재치 있는 감각을 서로 주고받았다.


▲ 참고도 2 긴 바둑의 양상에서 안성준(백)의 1 ~ 8 바꿔치기 작전이 판단 미스였다. 백의 요석을 잡은 강승민(흑)이 승기를 잡은 모습이다.


▲ 최종국에서 강승민이 좋은 내용으로 승리했다.


▲ 최종국에서 강승민이 시계를 누르는 과정에서 시간에 쫓기며 벌어진 해프닝이 있었다. 인터뷰에서 강승민은 이 일에 대해 '상대방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회상했다.


영림프라임창호는 1국에서 송지훈의 선취점과 3국, 강동윤의 승리로 우세를 잡았고 4국에서 강승민이 상대팀 주장 안성준을 잡아내며 마한의 심장 영암에 3-1로 승리, 선두 경쟁이 혼전의 양상이 되었다.

▲ 1국 송지훈 - 심재익


▲ 송지훈의 '묵직한 한방'은 매번 매섭다. 중반, 상대의 돌을 끊어간 후 대마를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팀에게 귀중한 선취점을 안겼다.


▲ 2국 쉬하오홍 -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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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하오홍이 안정적인 내용으로 승리하며 1-1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 3국 강동윤(승) - 설현준.


반면 마한의 심장 영암은 2국에서 '용병' 쉬하오홍의 승리를 제외하고는 승점이 나오지 않으며 1-3으로 패했다.

▲ 10라운드 1경기 경기 결과


▲ 현재 팀 순위


28일에 펼쳐지는 10라운드 2경기는 원익 (감독 이희성)과 GS칼텍스 (감독 김영환)의 경기로 진행된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더블리그 총 14라운드로 진행되며, 상위 네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정규리그는 매주 목 금 토 일 진행되며, 저녁 7시에 1국으로 시작하고 매 대국 종료 후 5분 이내에 다음 대국이 진행된다.

생각시간제로는 기본시간 1분에, 착수할 때마다 10초를 추가하는 시간누적방식(피셔 방식)을 사용하며 5판 3선승제로 3-0 또는 3-1 스코어가 될 경우 다음 대국은 진행하지 않는다.

※ 피셔 방식은 각 선수에게 기본시간을 제공하고, 착점 시마다 정해진 추가 시간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이 방식은 기본 시간 소진 후 제한된 시간을 제공하는 초읽기 방식과 달리, 착점할 때마다 시간이 추가되어 유연한 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타임아웃 제도처럼 시간이 모두 소진되면 즉시 패배로 이어지는 긴박함 대신, 일정 수준의 전략적 여유가 있다. 특히 전략적인 게임에서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금은 우승팀에 2억 5000만 원을 주며, 준우승팀에는 1억 원을 준다. 3위는 6000만 원, 4위는 3000만 원이다. 상금과는 별도로 정규 시즌 매 경기 승패에 따라 승리팀에 1400만 원, 패배팀에 700만 원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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