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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정관장천녹 품에…KB바둑리그 2차 선발식 열려

등록일 2020.11.11

KB바둑리그가 6일 한국기원에서 2차 선수선발식을 갖고 2020-2021 시즌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선수선발식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 한국물가정보(한국물가정보/한종진 감독)를 비롯해 셀트리온(셀트리온팀/백대현 감독), GS칼텍스(Kixx/김영환 감독), 포스코케미칼(포스코케미칼/이상훈 감독), KGC인삼공사(정관장천녹/최명훈 감독), 합천군(수려한합천/고근태 감독), 의정부시(바둑메카 의정부/김영삼 감독), 컴투스타이젬(컴투스타이젬/안형준 감독) 등 8개팀 감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선수선발식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168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선수선발전을 통과한 37명을 대상으로 KB바둑리그 4∼5지명과 퓨처스리그 1∼3지명 선수들을 선발했다.

10월 15일 열린 1차 선수선발식에서 추첨한 드래프트 순번에 따라 4지명 첫 지명권을 가진 수려한합천이 송지훈 6단을 선발하며 본격적인 드래프트 전쟁이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 된 이창호 9단은 정관장천녹 4지명으로 지목되며 2015년부터 6시즌 연속 KGC인삼공사와 함께하게 됐다.

최정 9단을 KB바둑리그 4지명으로 선택한 컴투스타이젬은 퓨처스리그 2지명에 오유진 7단을, 3지명에 오정아 4단을 호명하며 선발전을 통과한 3명의 여자선수들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또한 1차 선수선발식에서 1지명으로 이영구 9단을 선발한 컴투스타이젬은 이날 오정아 4단을 합류시켜 부부가 한 팀에서 활약하는 이색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

지난해 10월 입단한 백현우 2단은 Kixx의 5지명으로 부름을 받았다. 입단 후 GS칼텍스배 8강에 진출하는 등 통산 48승 16패, 승률 75%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백현우 2단은 이번 시즌이 KB바둑리그 첫 출전이다. 백현우 2단과 더불어 40명의 바둑리거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포스코케미칼 5지명로 호명된 최광호 3단, 1차 선수선발식에서 바둑메카 의정부의 선택을 받은 문민종 3단 등 3명이 KB바둑리그 선수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26일 셀트리온과 포스코케미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7일에는 바둑메카의정부 vs 정관장천녹, 28일엔 수려한합천 vs Kixx, 29일에는 컴투스타이젬 vs 한국물가정보가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8개 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리는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280대국으로 펼쳐지며 최종라운드는 8개팀 통합라운드로 열릴 예정이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우승컵을 가릴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최대 2경기), 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챔피언 결정전(최대 3경기) 순으로 내년 3월 진행된다.

총규모 34억원(KB바둑리그 31억, KB퓨처스리그 3억)인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과 별도로 지급되는 대국료는 장고 대국 1∼2경기는 승자 360만원, 패자 70만원의 대국료가, 속기 대국 3~5경기는 승자 320만원, 패자 60만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제한시간은 장고 1국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지며, 장고 2국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 속기 대국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로 펼쳐진다.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매주 목∼일 저녁 6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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