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바둑뉴스

보도자료

서울 천일해운 정규리그 제패!

등록일 2014.08.252,042

▲정규리그 첫 우승을 거머쥔 서울 천일해운 선수단의 시상식 장면. 왼쪽부터 김세현-박수창-정훈현-박지영 선수, 대한바둑협회 이재윤 부회장, 정연통 단장, 고형옥 감독, 조민수 선수
▲정규리그 첫 우승을 거머쥔 서울 천일해운 선수단의 시상식 장면. 왼쪽부터 김세현-박수창-정훈현-박지영 선수, 대한바둑협회 이재윤 부회장, 정연통 단장, 고형옥 감독, 조민수 선수

서울 천일해운이 하나은행 2014 내셔널바둑리그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8
23, 2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하나은행 2014 내셔널바둑리그정규리그 11~13라운드에서 서울 천일해운은 111(개인승수 44)를 거두며 서울 건화(개인승수 43)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개인 승수에서 1승 앞서며 창단 첫 정규리그 1위에 올라섰다.


서울 천일해운은 정규리그
MVP 조민수 선수(111)와 주니어 다승상 정훈현(102), 여성 다승상 박지영(93)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인 서울 건화는
10라운드까지 전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이 유력했지만 23일 열린 11라운드 경기에서 경남 함양팀(84, 3)에 덜미를 잡히며 우승을 놓쳤다.


리그 시작부터 양강 체제로 선두권을 형성한 천일해운과 건화에 이어 나란히
84패를 기록한 경남 함양과 대구 덕영, 전북 알룩스, 충청북도가 개인 승수 차로 3~6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은 순위와 기록에서 나타나듯 치열한 승부의 연속이었다
.


개인 성적은 경남 함양의 최호철 선수가
12전 전승으로 팀을 3위로 이끌며 시니어 선수 중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주니어 다승상은 서울 천일해운의 정훈현, 충청북도의 김정훈이 102패로 공동 다승상을 수상했고 여성 다승상은 서울 천일해운의 박지영,과서울 건화의 이유진, 화성시의 전유진이 93패를 기록하며 공동 다승상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상위
6팀은 10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금 열리는 포스트시즌에서 6강 토너먼트(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총 규모 5억원인 하나은행 2014 내셔널바둑리그는 정규리그 성적 결과에 따라 우승 1천만원, 준우승 500만의 상금이 지급되며, 포스트 시즌에서는 우승 1천만원, 준우승 500만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하나은행 2014 내셔널바둑리그는 하나은행과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바둑협회와 K-바둑이 주최·주관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다.


대회 주요대국은 매주
K바둑을 통해 정규리그 22, 포스트시즌 25편이 녹화, 생중계된다.

 

정규리그 최종 결과

순위

팀 명

승 수

개 인

승 수

주니어

승 수

시니어

승 수

여 성

승 수

1

서울 천일해운

11

44

16

19

9

2

서울 건화

11

43

16

18

9

3

경남 함양

8

38

15

18

5

4

대구 덕영

8

36

14

15

7

5

전북 알룩스

8

33

14

14

5

6

충청북도

8

32

16

10

6

7

순천만정원

5

26

12

9

5

8

화성시

5

26

8

9

9

9

광주 무돌

4

22

10

9

3

10

인천 에몬스가구

3

22

9

8

5

11

의정부시

3

22

8

9

5

12

부산 데코스위치

2

24

13

7

4

13

고양시

2

22

5

11

6

 

 

  

▲정규리그 최종전 전경. 대한바둑협회 이재윤 부회장(가운데)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정규리그 입상팀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 장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