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감독인 유창혁 9단이 운영하는 ‘유창혁 바둑도장’이 분당 본점에 이어 잠실 2호점을 1월 23일 오픈했다.

유창혁 바둑도장은 2005년 분당에서 시작한 이후 줄곧 성인반을 운영했지만 서울에서 방문하는 회원들이 증가하면서 잠실 2호점을 열게 됐다.

대상자는 성인들 중 ‘딱 한급만 늘었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하는 바둑인들을 위한 배움의 장소다.

유창혁, 김만수, 홍태선, 심우섭 등 강사 전원이 바둑TV 해설자로 이뤄진 점은 유창혁 바둑도장의 가장 큰 장점이며 별도로 수업을 진행할 여성 보조강사진은 유치원생 등 어린 학생을 교육한다.

60세 이후 은퇴자들을 위해 평일 낮반을 개설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수요 저녁반, 주말에만 시간이 되는 분들을 위한 토요 오전반 등 수강생들의 편의에 맞춘 강의 시간도 눈에 띤다. 또한 유치원생 전용 책걸상, 3급~5급 기력자들이 반드시 봐야 하는 바둑책 구비 등 편안한 수업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유창혁 바둑도장 잠실2호점(☎02-424-3988) : 2호선 잠실나루역 도보 10분

유창혁 바둑도장 분당점(☎031-712-3988) : 분당선 미금역 1번 출구 앞

교육 안내

평일 낮 : 월화목금 오후 2시~6시, 강사 : 홍태선 김만수 심우섭

직장인반 : 수요일 오후 7시~9시, 강사 : 김만수

토요반 : 토요일 오전 10시~12시 강사 : 김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