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시상식 열려
제1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시상식이 12월 20일 매일경제신문사 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후원사인 GS칼텍스의 허동수 회장(사진 오른쪽)과 주최사인 매일경제신문‧매일경제TV의 장대환 회장(사진 왼쪽)이 참석해 우승‧준우승을 거둔 원성진‧조한승 9단을 축하했다.
우승한 원성진 9단에게는 5,000만원의 우승상금과 상패가, 준우승한 조한승 9단에게는 1,2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원성진 9단은 지난 11월 15일 막을 내린 제1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도전5번기 제4국에서 전기 우승자인 조한승 9단에게 흑 1집반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1로 타이틀을 차지했었다.
한편 12월 13일부터 예선에 돌입한 제1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우승상금과 준우승상금이 각각 7,000만원과 1,50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또한 2006년 11기부터 5년 동안 이어져 오던 도전기 제도가 이번 16기부터 선수권전으로 변경돼, 본선 24강 토너먼트를 치른 뒤 결승에 오른 두 명이 5번기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