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3년 만에 두 번째 여류국수 상패 수상
박지연 4단이 3년 만에 두 번째 여류국수 상패를 수상했다.
7월 3일 한국경제신문사 17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20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시상식에는 주최사인 한국경제신문의 이봉구 상무와 후원사인 동아제약의 최호진 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여류국수전 해설위원인 노영하 9단, 김효정 기사회장 등이 참석해 우승한 박지연 4단과 준우승한 김신영 초단을 축하했다.
박지연 4단은 지난 5월 18일 한국기원에서 막을 내린 제20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김신영 초단에게 306수 만에 흑 반집승하며 종합전적 2-1로 우승했다.
박4단은 5월 13일 열린 결승 1국에서 251수 만에 백 6집반승하며 서전을 장식한 데 이어, 최종국에서도 승리하면서 2012년 17기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여류국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6월 13일 개막으로 11개월간 열전을 벌인 제20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은 박지연 4단을 챔피언으로 배출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주)이 후원한 제20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의 우승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우승한 박지연 4단과 준우승한 김신영 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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