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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원성진-신진서 등, 렛츠런파크배 8강 진출

등록일 2015.10.162,559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본선 16강 대국 전경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본선 16강 대국 전경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본선 16강이 16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동시 대국으로 진행된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본선 16강에서는 랭킹 4위 김지석 9단을 비롯해 원성진 9단, 진시영 6단, 한웅규․한태희 5단, 신진서 3단이 본선 8강에 진출했다.


김지석 9단은 140수 만에 안성준 6단을 백 불계로 누르며 8강에 올랐고 원성진 9단이 김정현 5단을, 한태희 5단이 박민규 4단을 각각 꺾고 본선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한편 이변도 속출했다.


랭킹 3위 박영훈 9단이 26위 진시영 6단에게 187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본선 8강 진출에 실패했다. 6위 강동윤 9단은 45위 한웅규 5단에게 패했고, 16위 백홍석 9단은 23위 신진서 3단에게 패하며 본선 16강에 그쳤다. 진시영 6단과 한웅규 5단, 신진서 3단은 14일 진행된 32강에서 각각 김기용 7단, 변상일 4단, 윤준상 9단을 꺾었다.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본선 8강은 30일 오후 1시 한국기원에서 진행되며 본선 4강은 내달 23일 서울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는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지난 12월 27일에 막을 내린 전기 대회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는 이세돌 9단이 강동윤 9단에게 16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초대 챔피언에 등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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