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별’로 잘 알려진 김찬우 6단이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 모비릭스와 손잡고 입문 초급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바둑 사이트 ‘바둑의 제왕’을 출시했다.

바둑의 제왕은 9줄과 19줄 대국을 할 수 있는 멀티 게임과 바둑퍼즐, 대결하기, 정석퀴즈, 포석퀴즈를 즐길 수 있는 싱글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멀티대국은 초읽기의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기존 대국시스템과 달리 다면기 시스템과 휴식 시스템 설정이 가능하며 긴 제한시간을 활용해 충분히 생각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반가운 소식은 싱글 게임이 바둑에 관심 있는 입문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쉬운 난이도부터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바둑의 제왕’은 11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200여개국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연말쯤 아이폰으로도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