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여자기사회가 주최한 ‘금사바(금요일에 사랑하는 사람과 바둑을)’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메지온 박동현 대표,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 TM마린 김대욱 대표, 서울디지털대학교 조옥래 이사장, 부광약품 박원태 부사장, 채승훈 이사, 김기형 이사, 제주일보 송용관 전무 등 바둑계에 공헌도가 높은 명사들과 여자기사회 강승희 회장, 김혜민 부회장, 김윤영 총무 외 김혜림, 문도원, 이영주, 권효진, 오정아, 권주리, 박지연, 김신영, 강다정, 하호정, 김미리, 김효정 등 다수의 여자기사들이 참여해 페어대결을 펼쳤다.

여자기사회 강승희 회장은 “바둑계를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본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행사에서는 페어바둑 외 함께 호흡을 맞춘 여자기사들의 사진이 그려진 머그컵을 명사들에게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치러져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