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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돌풍’ 한국여자바둑리그, 두 번째 개막식 열려

등록일 2016.02.163,380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 전경. 타이틀스폰서인 엠디엠 문주현 회장이 개막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 전경. 타이틀스폰서인 엠디엠 문주현 회장이 개막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개막식이 16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타이틀스폰서인 엠디엠의 문주현 회장과 문태현 대표이사
, 협찬사인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대표이사,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송필호 이사이의범 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대한바둑협회 안병균 이사와 강영진 전무이사, 양건 기사회장, 조영숙 심판위원장, 8개 참가팀 단장 및 선수단,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두 번째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소개 영상과 선수 선발식 리포팅 영상 방영, 팀소개 영상 및 인터뷰,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엠디엠의 문주현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바둑은 집을 만들고 집의 크기로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인데 올해 8개팀으로 한팀이 늘어나 후원을 하는 저희도 보람을 느낀다면서 집을 짓는 일을 하고 있는 엠디엠도 집을 짓는다라는 점에서 보면 바둑과 아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 회장은 지난해 한국여자바둑리그가 흥행대박을 터트린 것에 걸맞게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참여하는 바둑스포츠가 되도록 우리 여자리그가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개막 케이크 커팅 장면. 왼쪽부터 협찬사인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대표이사, 이창호 9,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엠디엠 문주현 회장, 이세돌 9, 한국기원 이의범 이사, 대한바둑협회 안병균 이사


  218일부터 넉 달여 동안 펼쳐질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는 초대 우승팀인 인제 하늘내린(감독 현미진)을 비롯해 서울 부광탁스(감독 권효진), 포항 포스코켐텍(감독 이영신), 부안 곰소소금(감독 김효정), 서귀포 칠십리(감독 하호정), 여수 거북선(감독 강승희), 경기 호반건설(감독 이다혜), 경기 SG골프(감독 윤영민) 등 작년보다 한팀이 늘어난 8개팀이 출전한다. 참가팀 중 경기 SG골프와 경기 호반건설, 여수 거북선 등 3팀은 올해 새로 창설한 신생팀이다.

개막전은
18일 오후 630분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경기 SG골프와 여수 거북선의 신생팀 맞대결로 막이 오른다. 대진은 제1(장고) 송혜령 초단 vs 이민진 7단의 대결을 시작으로 제2(속기) 박지은 9vs 이슬아 4, 3(속기) 강다정 초단 vs 김다영 초단의 경기로 펼쳐진다.

외국인 선수 선발’, ‘주전 선수 트레이드’, ‘후보 선수 방출등 스포츠적인 요소를 가미한 여자바둑리그는 3명의 주전 선수와 1명의 후보 선수로 구성된다. 또한 지역연고제정착을 위해 각 팀은 주전 선수 중 2명 이상을 최소 2년간 보유해야 한다.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국을 통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낸다. 정규리그는 3판 다승제[장고(1시간, 40초 초읽기 5) 1+ 속기(10, 40초 초읽기 5) 2]8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매주 목(1~2국 오후 630, 3국 오후 830) 열리며 일부 경기는 통합 라운드로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에 오른 4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의 32선승제 스텝레더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모든 경기는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는 종합부동산회사인 ()엠디엠(회장문주현)이 맡았고, 한국자산신탁(KAIT)이 협찬했다.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7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된다.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선수 선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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