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동기’ 박진영ㆍ박종훈, 영재 최강 놓고 맞짱
‘입단 동기’ 박진영 2단과 박종훈 초단이 영재 최강을 놓고 우승컵을 다툰다.
제4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 3번기가 2월 22일부터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결승 3번기의 주인공은 2014년 8월 제3회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나란히 프로무대에 데뷔한 박진영 2단과 박종훈 초단으로, 두 사람은 첫 타이틀을 놓고 입단 후 처음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2월 11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준결승1국에서 박진영 2단이 강우혁 초단에게 백 불계승하며 결승에 선착한 데 이어,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준결승 2국에서는 박종훈 초단이 김영도 초단의 대마를 잡고 흑 불계승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는 영재입단대회 출신 프로기사 8명(합천군 초청대회 2회 이상 참가자 제외)이 출전해 8강 토너먼트로 최고 영재를 가리는 방식이다.
전기 대회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합천군 초청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합천군이 후원하고 합천군바둑협회가 협력하며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제4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대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