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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통산 네 번째 명인 등극 시상식 열려

등록일 2016.03.075,579

▲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물리치고 통산 네 번째 명인 타이틀을 거머쥔 이세돌 9단
▲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물리치고 통산 네 번째 명인 타이틀을 거머쥔 이세돌 9단

43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이 7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한국일보 이영성 부사장을 비롯해 이병언 고문
, 최진환 국장과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양건 기사회장, 김장훈 바둑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명인전에서 우승한 이세돌 9단과 준우승한 박정환 9단을 축하했다.


한국일보 이영성 부사장은 통산 네 번째 명인전 우승을 기록한 이세돌
9단에게 5000만원의 우승상금과 상패를, 준우승한 박정환 9단에게 15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상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세돌
9단은 우승 당시 중국에서 큰 시합을 지고 와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박정환 9단이 양보해 선배 기사를 위로해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알파고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기분 좋게 대국에 임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9단은 알파고와의 대국을 위해 특별한 준비는 없고 마인드 컨트롤에 신경 쓰고 있으며 한판이라도 패한다면 알파고의 승리라는 생각으로 5-0으로 승리하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세돌 9단은 지난 121일 막을 내린 제43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결승 5번기 제4국에서 박정환 9단에게 17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3-1로 명인전 통산 네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명인전 시상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양건 기사회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김장훈 바둑홍보대사,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이세돌 9단, 박정환 9단, 한국일보 이영성 부사장, 이병언 고문, 최진환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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