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바둑』3월호와 함께, 산뜻한 봄맞이하세요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날씨 속에 웅크리고 있던 ‘봄’이 시간의 문을 두드리며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성큼 다가온 봄기운에 마음이 설레이기도 하지만, 싱그러운 봄햇살에 몸이 나른해질 법도 한데요.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온 월간『바둑』3월호 보시며, 겨울내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도 깨우시고 나른함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월간『바둑』3월호의 주요 내용을 섹션별로 소개합니다.
영상핫뉴스
세계 정상급 기사들의 치열한 승부열기로 뜨거운 바둑축제,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통합예선부터 32강전 대국과 농심배 한국우승 견인에 이어, 천원-국수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최철한 九단을 화보로 만나봅니다.
특집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수이자 한국기원 랭킹위원인 배태일 박사가 발표한 2011년 1월 세계바둑랭킹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또한 주요기사 100인의 전적을 통해 바둑계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해봅니다.
테마
신안천일염의 우승으로 KB국민은행 2010한국바둑리그는 막이 내렸지만, 2011한국바둑리그가 다시 시작되어 불꽃튀는 승부가 펼쳐질 것입니다. 2004년에 정식으로 출범하여 100% 방송용 기전으로 한국프로바둑계의 흐름을 바꿔놓은 한국바둑리그,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알아봅니다.
프로 관전기
제12기 여류명인전 도전1국인 루이나이웨이 九단과 조혜연 九단의 대결을 여류기사 박지연 二단의 해설로 감상해봅니다. 이어서 김영삼 八단이 비씨카드배 64강전의 주요 판들을 하이라이트로 소개합니다.
상세관전기
국수전에서만 네 번째 대결을 펼치고 있는 특별한 인연, 최철한 九단과 이창호 九단의 국수전 도전기 3국을 김영삼 八단의 명쾌한 해설과 이세나 기자의 수려한 필치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강좌
절찬리에 연재중인 인기강좌 백재욱의 ‘좋은 手, 나쁜 手, 이상한 手’와 올 1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이춘규 三단의 ‘백의 전략’을 보시며 오묘하고도 재미있는 바둑의 세계에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정석교실’, 포인트맥점‘도 기력 향상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