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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근, 전문기사직 50년 마감하며 은퇴

등록일 2016.12.282,018

▲88년 제1회 응씨배 4강전 전야제에 참가한 이봉근 8단(왼쪽). 이봉근 8단 오른쪽으로 故 우칭위안 9단과 故 조남철 9단, 허윤 前 평촌지원 원장이 함께 했다
▲88년 제1회 응씨배 4강전 전야제에 참가한 이봉근 8단(왼쪽). 이봉근 8단 오른쪽으로 故 우칭위안 9단과 故 조남철 9단, 허윤 前 평촌지원 원장이 함께 했다

프로기사 이봉근(70) 8단과 강승희(36) 3단이 한국기원 전문기사직을 사퇴했다.


508개월 동안 전문기사로 재직한 이봉근 8단은 1221일자로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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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23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봉근 8단은 제18대 기사회장을 역임했으며 89년 제1회 동양증권배 세계바둑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등 각종 기전에서 활약했다.


한편 강승희
3단도 일신상의 사유로 1210일 현역생활을 마감했다.


93
11월 입단해 23년 넘게 전문기사로 활약한 강승희 3단은 95년 제2회 보해컵 세계여자바둑대회 본선에 올랐고 올해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여수거북선의 감독으로 팀을 지휘했다.


이봉근 8단과 강승희 3단의 은퇴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24(남자 267, 여자 57)이 됐다.

 

▲강승희 3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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