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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아마단ㆍ급 심사대회 성황리에 열려

등록일 2017.12.311,116

▲2017년 하반기 아마단ㆍ급 심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017년 하반기 아마단ㆍ급 심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 2017 하반기 아마단ㆍ급 심사대회가 30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한국기원 2층 및 4층 대회장에서 각각 진행된 2017 하반기 아마단ㆍ급 심사대회에는 선수 및 학부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 2개 부문(1~4단전, 5~6단전)으로 진행된 2017 하반기 아마단 인허대회에는 44명의 참가자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스위스리그 4회전 방식으로 개최된 아마단 인허대회는 각 단별 성적우수자 1인에게 무료단이 발행되며 50% 이상의 승률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인허료 금액 할인의 특전이 주어졌다.

공인급 심사대회에는 5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 끝에 37명이 공인급(신청 그룹)을 인허받았고 각 그룹별 전승자 9명은 상향 인허(신청 상위 그룹)를 받는 등 총 46명이 공인급을 인허 받았다.

각 그룹별 변형리그 4회전 대국을 통해 심사를 진행한 2017 하반기 공인급 심사대회는 1그룹(1∼3급), 2그룹(4∼6급)과 같은 방식으로 28∼30급으로 구성된 10그룹까지 세 급수가 하나의 그룹에 편성돼 대국했다. 4승을 거둔 참가자는 신청그룹보다 1단계 상위 그룹의 하위급수 인허, 3승은 신청 그룹 내 상위급수, 2승은 신청그룹 내 중간 급수, 1승은 신청그룹 내 하위급수 인허, 전패자는 신청그룹보다 1단계 아래 그룹으로 인허를 받았다.

한편 2017 하반기 공인급 심사대회는 포토타임과 경품추첨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가자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대회장 외부에 마련된 부스에서 공인급을 인허 받은 참가자에게 한국기원에서 제작한 ‘바둑급찌’를 즉석 구입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17 하반기 아마단·급 심사대회에 참가한 선수에게는 한국기원이 제작한 2018 바둑달력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본 대회를 통과한 단증 및 급증 발행자는 월간 『바둑』에 명단이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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