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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배 시상식 열려

등록일 2011.06.146,093

▲ 시상식 후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과 포즈를 취한 이세돌 9단(오른쪽)과 구리 9단.
▲ 시상식 후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과 포즈를 취한 이세돌 9단(오른쪽)과 구리 9단.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시상식이 6월 14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비씨카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후원사인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을 비롯해 이연창 감사,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국기원 유창혁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입상자들을 축하했다.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은 우승한 이세돌 9단에게 3억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를, 준우승한 중국의 구리 9단에게 1억원의 준우승상금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이세돌 9단은 우승 인터뷰에서 “비씨카드배가 없었다면 휴직 복귀 후 지금처럼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비씨카드배를 후원해주시고 계신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9단은 지난 4월 28일 막을 내린 결승5번기 최종국에서 구리 9단에게 20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2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총상금 8억 3,000만원이 걸린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은 사상 처음으로 상금제와 전면적 오픈제를 도입한 첫 번째 국제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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