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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세 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

등록일 2011.06.205,431

▲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법무부의 시상식 장면.
▲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법무부의 시상식 장면.

제22회 중앙행정기관 바둑동호인대회가 6월 18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18개 부처에서 12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법무부(최덕 김동명 김재우 지성배 길경섭 곽동근 최상수)가 방송통신위원회(김창현 이충범 이용직 김단호 박성두 정규연 조항각)를 4-1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가족부, 장려상은 국방부와 관세청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스물 두 번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공무원의 삶의 질 향상 욕구에 부응하고 공직분위기 활성화와 부처간 교류를 통한 화합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됐다.

지난해 우승팀인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7명(정선수 5명 + 후보선수 2명)으로 한팀을 구성해 5전 3선승제로 승패를 겨뤘다. 대회 심판위원장은 서능욱 9단이 맡았으며, 서9단과 윤지희 3단이 각각 10명씩 20명의 선수를 상대로 지도다면기를 펼쳤다.

 

▲ 법무부(오른쪽)와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승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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